박태원.. 아버지가 엄마와 자기를 내팽겨치고 혼자 멀리 떠나간다면 어린아이 눈에는 어떻게 비칠까요? 언니는 그런 아버지를 따라 가 버렸고 아무것도 몰랐던 자신은 커가면서 아버지의 그런 행동이 자신이나 남아 있는 가족한테 엄청난 고통이었다는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워낙 센 직모라서 .. 나의 이야기 2017.06.24
핀란드화 퀴즈 프로그램 1:100 에서 락커 김경호씨가 틀린 문제였는데.. 강대국에게 둘러싸인 약소국인 나라가 자국의 이익의 일부분 떼어주는 방식으로 생존한다는 정치용어라고 합니다. 이 말을 퍼뜨린게 아무래도 러시아쪽 아닐까 싶습니다. 오래전 부터 해적질 해 먹었던 바이킹족들이 살고 있.. 나의 이야기 2017.05.13
러시아 바랴그호 깃발.. 구한말 시대 우리나라를 두고 사방천지에서 이빨을 드러내며 달라붙는데 러시아 또한 한 숟가락 얹을려 합니다. 먼저 숟가락 얹었던 일본이 보기에 탐탁치 않았겠지요!! 1904년 2월 9일 인천 앞바다에서 러시아 군함과 일본 군함이 맞 붙습니다. 승리는 일본군이었고 러시아는 패전합니다... 나의 이야기 2017.05.12
백제금동대향로 오랜 세월 땅 속에 묻혔음에도 불구하고 금동향로가 진흙에 잠겨 산소가 차단된 채로 있었기 때문에 거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였다. 주변에서는 섬유 조각도 발굴되었는데, 백제금동대향로를 감싼 천이 세월이 지나 삭은 것으로 추정된다. 디지털 복원도 그림 출처; 나무위키 백제금동.. 카테고리 없음 2017.04.27
프랑스 대선.. 에마뉘엘 마크롱 vs 마리 르펜 이 두명이 결선 투표에 올랐습니다. 둘다 아웃사이더입니다. 사회당(중도좌파)과 공화당(중도우파)이 대표적인 기성정당이고 오랫동안 주거니 한 정당들이었습니다. 전진 마크롱 23, 국민전선 르펜 21, 공화당 피용 19, 사회당 아몽 6, 극좌 멜랑숑 19 공화당은 .. 나의 이야기 2017.04.25
행복의 나라로.. 한반에서 종일 한교실에서 같이 수업하던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들어갑니다. 중학교 들어가면 제일 변화된게 수업마다 선생님이 달리 들어온다는겁니다. (당시, 국민학교 선생님들은 체육,음악,미술,교과목 만능이었던것 같습니다) 중학교 들어가니 어린애 티는 벗었나는 느낌이 .. 나의 이야기 2017.04.22
아침 산책.. 뒷동산 올라갔다 내려옵니다. 얕은 산이기에 높이가 높지 않아 연세 있으신분들 산책으로 많이 다니는 뒷산길입니다. 최소한 1시간 걷기는 되어야 하는데 그 정도도 안될 만큼 짧습니다. 내려오다가 국물 진하게 생각나서 식당에 들럽니다. 맛있는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5천원값.. 나의 이야기 2017.04.16
터널.. 박광호 역 (최진혁) - "백번 속아도 또 가는 게 형사야! 나 혼자라도 간다!" 김선재 역 (윤현민) - "나한테 사과하지마. 앞으로 그냥 고생해." 신재이 역 (이유영) - "살인범이 살인을 못한다면... 존재할 가치가 있을까요?" 근래, 많이 나왔던 타임 슬립하는 드라마라서 인지 눈에 익은 패턴이.. 나의 이야기 2017.04.14
나는 자연인이다 라면편.. http://www.fmkorea.com/625485125 복사 출처 ; http://www.fmkorea.com/625485125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47272 산속에 사는 아재인데, 다른 자연인들은 자연에서 나는 재료들 가지고 음식을 하는데 이분은 라면 먹습니다. 라면에 넣을 도라지를 씻는데 도라지가 아닙니다. 아닌거 같다고 잔대인것 .. 나의 이야기 2017.04.13
사진 한장.. 사직구장 앞에 있는 최동원씨 동상인데, 대장암으로 투병하다가 생을 마감했었던 선수입니다. 얼마전, 네티즌이 찍은 사진입니다. 한밤에 80 넘은 노친네가 동상의 팔을 어루만지기도 하고 한참이나 서성거립니다. 아들 보고 싶은 마음에 지하철 타고 와서 저렇게 만지고 간다고 합니다. 나의 이야기 201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