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영화,서적 소개 및 후기

영화)) 체포왕 무대인사겸 시사회..

酒有所 2011. 5. 15. 23:59

2011년 5월 15일 늦은 7시 20분 동행인: 졸린고양이

 

시체가 강으로 흘러갑니다.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강을 경계로 양옆으로 줄지어서 관망하고 있네요.

그러던차에 시체가 주인공이 있는 편으로 가면서 수사가 진행되고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일본에서 드라마 영화로 만들어진 "춤추는 대수사선"의 시작 부분입니다.

 

홍대 vs 신촌

경찰대출신 vs 순경출신

 

라인을 타지 못한 경찰대 출신 이선균.

오로지 현장에서 발바닥에 땀 나도록 뛰어서 이 자리에 선 순경출신 박중훈.

 

중간중간 보면 예전 투캅스에서 보여줬던 업주와의 공생관계설정이나, 종반부로 갈수록 심경에 대한 변화..

 

경찰두명이 주인공으로 나오면 대개의 구성상

냉철한 인간으로 지능적인 수사하는 경찰관과 무조건 밀어붙이기식의 무대뽀 수사하는 경찰관

상반되는 사람들을 대비시켜 그 사람들의 조화를 이끌어 내곤 합니다.

 

이것도 약간 엇비슷하기도 합니다.

 

다만, 소재가 성폭행범에 맞춰져 있어 코믹물인데 어두운소재입니다.

 

지루한 영화는 아닌것 같습니다.

시종일관 화면에 눈을 붙잡아두는 요소들이 중간중간 있어서 충분히 웃고 즐기며 나왔습니다.

 

더불어 이선균,박중훈씨를 앞에서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은 추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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