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세계사)) 말라카해협..

酒有所 2013. 2. 8. 00:21

 

 

↑ 동남아시아 말레이반도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사이에 위치한 총길이 350㎞에 이르는 좁고 긴 수로인

말라카·싱가포르 해협.ⓒ국토해양부 제공.


 

인도와 중국 사이를 이어주는 가장 짧은 해로로서 때때로 'straits'라고 애매하게 일컬어지기도 한다.

세계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선박항로 중의 하나로서 옛날 아시아인의 민족대이동 당시 말레이 제도로 통하는

통로로 이용되었고 AD 2세기 파타니 가까이에 있는 말레이 반도 해안은 인도화된 무역왕국 란카수카의 근거지가

되기도 했다.

 

그후 아랍인들의 통치를 받다가 무역항 말라카에 기지를 설치한 포르투갈인들에게 넘어갔으며 1641년에는

포르투갈에게서 말라카를 빼앗은 네덜란드에게, 이어 영국인들에게 넘어가는 등 여러 나라에 지배권이 넘어갔다.

영국인들은 해협 북쪽 관문에 있는 피낭 섬을 차지하고 그후 1819년 남쪽의 싱가포르를 손에 넣었다.

<위키백과>

 

중국이 파키스탄 남서부에 위치한 과다르항에 오랫동안 눈독을 들인 가장 큰 이유는 석유 수송로 확보 때문이다.

 

현재 중국 원유 수입의 80% 이상은 미 해군이 장악한 말라카 해협과 남중국해를 거쳐 공급된다.

만약 미·중 간 충돌이 벌어져 미국이 해상 봉쇄를 시도한다면 중국이 입는 타격은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중국은 인도양 거점인 과다르항에서 육지를 통해 석유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은 과다르항과 신장위구르자치주를 잇는 철도와 송유관 건설을 추진 중이다.

또 과다르항 확보는 중국의 경쟁국으로 떠오른 인도를 견제하는 데도 유용하다.

중국 당국은 부인하지만, 중국이 과다르항에 군항을 건설할 것이란 분석은 이런 맥락에서다.

중동 지역에서 넘어오는 중국 유조선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군사 훈련을 할 것이란 분석이 많다

<2013년 2월 1일자 조선일보>

 

 

석유와 천연가스를 미얀마를 거쳐 중국으로 직접 보내는 1100㎞나 되는 송유관과 가스관이 오는 5월부터 정상 가동될

예정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 보도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매년 중국 선박이 중동에서 미얀마 서쪽 해안까지 운송해온 석유 2200만t과 미얀마에서 직접 생산한

천연가스 120억㎥가 중국으로 보내지게 된다.

특히 중동에서 운송해오는 석유는 안전한 수송로 확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말라카해협을 거치지 않고 인도양을

통해 미얀마 서해안에 도착하게 된다. 천연가스는 벵골만에 위치한 미얀마의 시트웨 가스전에서 생산된다.

 

이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는 중국석유집단(CNPC) 측은 미얀마내의 파이프라인 시공은 끝났고 이달 안으로 윈난성

내 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에 밝혔다.

CNPC 측은 이어 “모든 일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5월 중 이 파이프라인이 개통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1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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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해협 근방의 나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등은 지나친 외세간섭을 배제할려고 합니다..

근데, 끝자락에 붙어 있는 싱가포르.. 우리나라 마냥 열심히 미국찬가를 외치고 있습니다..

지형상 그럴 수 밖에 없기도 하겠지만요!!

 

그래서인지 이 지역의 해상권은 미국의 손아귀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 원유 수입량의 거의 대부분 여기로 들어옵니다..

이게 우리나라한테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원유수입도 거의다 여기로 들어온다고 보면 되기에~

 

중국입장에서 보면 이런 불안정한 상태이기에 여러 루트를 뚫어보려고 미얀마, 파키스탄 이런 쪽으로 길 내려합니다.

(미얀마쪽의 파이프라인은 민족주의 성격의 무장단체들 문제 때문에 좀 머리가 아픈 모양입니다.)

 

현재, 중국과 일본 ..

영토문제로 (센가쿠(댜오위다오)) 점입가경입니다.. 전투기날고 잠수함에 함선 띄우고..

 

미국입장에서는 일본이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제1의 나라이기에 중국이 일본에 대한 국지전 성격의

무력자위를 행사한다고 잠자코 있지는 않을겁니다.

(말라카 해상봉쇄도 충분히 나올수 있는 상황인데 이렇게 되면  우리한테도 심각한 타격을 줄것임)

 

그 근처 지도 확대 해 보면 중국과 맞먹을 수 있는 나라 하나 있습니다.. 인도..

예전, 중국 인도 국경분쟁도 있고 그래서인지 사이 안 좋습니다..

 

미국이 그래서인지 중국에 대한 견제수단으로 인도를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많은것 같습니다..

(미국 - 일본 - 인도 vs 러시아 - 중국 -파키스탄..)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인도와 종교적 분쟁으로 나라까지 떨어져 나온 파키스탄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중국..

(적의 적은 친구다 이 말 실감합니다)

 

윗 기사에 나와 있는 저 과다르항이 단순 상업항이 될지 군항이 될지는 ????

 

만약에 만약에 군항으로 개발 된다면 저 곳의 정세는 더욱 복잡해지고 강대국 틈에 끼여 있는 우리나라는 더더욱 마음

졸이겠지요~ 아직까지는 해상세력이 육상세력을 제압하는 형국이구나 싶고, G2라 자부하는 중국이 저럴진대..

힘도 없고 자원도없는 우리나라.. 여하튼 외교 잘해서 잘 이끌어 주길..

 

주경철씨의 히스토리아 읽으면서 잠이 안와서 그냥 긁적여 봤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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