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7일 화요일 늦은 8시 반 (상영시간이 늦음) 동행인:야미
영화 포스터나 영화제목에서 보는것과 마찬가지로 확 끌리는 그런 영화는 아닐겁니다.
비디오대여점이 각광을 받을시기에 비디오 출시를 목적으로 극장에 걸었다 내리는 그런 영화 종류 같습니다.
포스터 그림으로 보자면 액션물인데 내용은 스릴러물이라고 하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봤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 배우는 " 더 퀸"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역을 멋지게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은 헬렌 밀렌..
(아직 " 더 퀸" 이라는 영화를 못 봤습니다.)
호주출신으로 터미네이터시리즈에서 눈에 띄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 영화 아바타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샘 워싱턴..
처음 보는 얼굴인데 참 매력적이다라고 느낀 제시카 차스테인..
긴박감 넘치는 빠른 화면전환, 화면속에 숨겨진 작은 단서하나에
누가 범인일까?? 머리를 헤집고 다니는 그런 스릴러물..
그런 스릴러물을 기대했다면 무척이나 실망할겁니다.
현재의 위치에 있게 한 과거의 잘못된 실수에 대한 사람들간의 심리물..
과거에 잘못으로 인한 죄책감으로 살며 반성하는 사람,
성취욕에 의해 묻어 버리고 가는 사람,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신도 그 흐름에 떠내려 가는 사람..
진지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한번쯤 볼만은 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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