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칸트.. 칸트는 평생 독신이었다. 한 여성에게 마음이 끌리긴 했으나 사랑한다는 말을 머뭇거리고 있는 사이에 이 여인이 떠나가버린 것이 칸트의 여인 편력의 전부다.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5시 정각이다. 서재에 들어가 차 두 잔과 담배 한 대로 아침을 때우고 7시에서 9시까지 강의를.. 나의 이야기 2011.09.07
인물)) WHO 이종욱 박사.. 서울대에서 얼마전 (2011년 8월 17일) 사후 명예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는 기사를 보고 이분 생각나기에 올려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개차반 같다고 우리끼리 욕하지만 그래도 이런분들이 있기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가져봅니다. 나의 이야기 2011.09.03
풀무원과 원경선 원혜영 父子 위 잡지의 글 뿐만 아니라, 원혜영씨가 작년에 출간한 "아버지, 참 좋았다"라는 책에서도 부자간의 소소한 정을 느낄수 있습니다. 현재, 풀무원은 중학교 동창인 남승우씨가 경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원혜영씨가 정치로 방향을 틀면서 정치와 기업을 같이 할수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친.. 나의 이야기 2011.09.02
스티브 잡스 네바다주 리노의 한 카지노 부사장으로 있는 잔달리가 전처 심슨이 낳아 입양 보낸 아들이 애플의 수장 잡스라는 것을 안 것은 불과 몇 년 전이다. 그는 이후 잡스의 생일(2월 24일) 때마다 아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그는 인터뷰에서 "무슨 글을 썼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건강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나의 이야기 2011.08.31
시사)) 민주화 20년,.. 지식인들..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백낙청·리영희·최장집…한국사회 가장 큰 영향” 입력: 2007년 04월 29일 18:16:25 1987년 민주화 이후 20년 동안 한국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지식인으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 최장집 고려대 교수가 꼽혔다. 경향신문이 최근 각계 지식인 74.. 나의 이야기 2011.08.26
인물)) 김준엽 선생님.. 일제 학도병 징집뒤 탈출 중국서 광복군으로 활동 정치권 러브콜 거절하고 평생을 중국연구 힘써 오명없는 지식인 표상 “나이 들수록 존경받던 분” “우리 시대의 참스승을 잃었습니다.” 김영춘 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들려온 김준엽(91) 전 고려대 총장의 별세 소식에 황망해했다. 김 전 총장이 재.. 나의 이야기 2011.08.26
인물)) 홍종우.. 출처: 위키피디아 (사진) 홍종우(洪鍾宇) (1850 ~ 1913) 역사학자들에게는 김옥균 암살자로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문학자들에게는 조선의 문화를 프랑스에 알리는 데 열과 성을 다했던 최초의 개화인이었고 최초의 프랑스 유학파였습니다. 출처: [유홍준의 국보순례] [116] 기메박물관의 홍종우 소설가 로.. 나의 이야기 2011.08.24
인물)) 장하석 교수.. 장하석 교수는 케임브리지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과 교수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석좌교수에 해당하는 한스 라우징 프로페서(Hans Rausing Professor)로 초빙됐다. 전임 한스 라우징 프로페서였던 피터 립튼 교수가 3년 전 숨진 뒤 이 자리는 공석이었다. 한국인이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로 초빙된 것은 처음.. 나의 이야기 2011.08.23
귀천과 소풍길.. 그리움은 입으로 토해내는 것이다. 아무리 견디려 해도 참을 수 없다. 구토처럼 틀어막은 입을 비집고 나오는 것, 그게 바로 그리움이다. 기자는 어느 시인의 늙은 아내로부터 그 사실을 배웠다. 칠순이 지난 아내는 여전히 남편을 이야기했다. “그 사람은 술을 무척 좋아했어요.” 그녀의 목소리는 .. 나의 이야기 201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