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프로그램 1:100 에서 락커 김경호씨가 틀린 문제였는데..
강대국에게 둘러싸인 약소국인 나라가 자국의 이익의 일부분 떼어주는 방식으로 생존한다는 정치용어라고 합니다.
이 말을 퍼뜨린게 아무래도 러시아쪽 아닐까 싶습니다.
오래전 부터 해적질 해 먹었던 바이킹족들이 살고 있던 나라였고
지금은 복지가 잘 발달되어 가 보고 싶은 나라로 알려진 스칸디나비아 3국..
(지리적인 근접성 보다는 역사적, 문화적 차이 때문에 핀란드 대신 덴마크가 들어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 나라들 중 패권국가는 단연 스웨덴이었습니다.
옆에 붙어 있는 핀란드 2백년이상 합병으로 스웨덴에게 지배받다가 이후 재정러시아에게 넘어 갔습니다.
20세기 초 러시아 혁명 와중에 내전을 거쳐 불완전한 독립을 쟁취합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원래 자기들 땅이라 생각했고, 힘이 있으니 찝적됩니다.
그래서 1,2차 러시아-핀란드 전쟁을 거치게 되는데 핀란드인들 죽어라 싸웁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워밍업 하듯 하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한계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물량이나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니 어쩔수 없나 봅니다.
핀란드 영토의 12%를 러시아한테 넘기면서 일단락합니다.
핀란드에
우리나라 중고 자주포 2025년까지 k-9 48문을 (2천억정도) 핀란드에 수출하기로 한다 합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784803.html
많이 팔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