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미생 70회..
잊지 말자..
나는 어머니의 자부심이다..
우연하게 웹툰 미생이라는 작품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만화책 막 좋아하지도 않고 웹툰은 더더군다나..
근데 금요일부터 모니터 쳐다보면서 머리가 띵할때까지 쭉 봤습니다..
일본만화 보면서 참 디테일 하다 생각했는데,
꽤 괜찮은(좋은) 웹툰인것 같습니다..
시마과장 생각도 조금은 나고...
쭉 보다가 70회에서 이런말 나옵니다..
추석날 모두가 모인 명절자리에.. 나이들어서 집안에 있기도 그럽니다..
어떻게 회사에 들어갔는데 그것도 조금은 빽이 작용했고 더군다나 계약직입니다..
근데, 그걸 어머니는 자랑스레 말합니다..
자기는 정말 별볼일 없는 하찮은 자식인데..
(본인은 낯 부럽기도 하고 막 그렇습니다)
한참 밖에서 서성이다가 들어왔을때 다른분들 다 보내고 거실에서 혼자 한잔 더 하시고 얼굴 붉어진 어머니..
그 모습에 안쓰럽기도 하고 잘 해 드려야겠다
마음먹는 주인공의 모습에...
그 부분 읽다가 울컥합디다..
조직사회에서 좀 뒤떨어지고 사회생활 못 한다고 하는 이라도
자기 어머니한테 만은 최고의 자식인걸요!!
장그래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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