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woojae님 블로거 참조...
손모양을 자세히 보면 플라톤은 하늘을 가리키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땅으로 향합니다.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는것입니다.
위에 예시가 잘 못 되어 있네요. 소크라테스 바로 옆의 인물이(파란옷) 알렉산더 대왕이고, 투구쓰고 군인 복장한 인물이 알키비아데스입니다. 소크라테스의 절친으로 소크라테스가 다른 친구 사귀면 훼방 놓았다고 합니다.
소크라테스 또한 알키비아데스를 사랑했었다고 하네요. (동성애자였었음)
에피쿠로스는 쾌락주의자 답게 체구가 가장 좋게 그려져 있습니다.
탁자에 턱을 괴고 앉아있는 사람은 "만물은 유전한다" 헤라클레이토스입니다.
근원적인 물질이 아닌 변화 자체의 중요성을 설파한 사람이네요.
재밌는 부분은 이 부분이 제일 나중에 삽입되었다고 합니다.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천장벽화를 보고 감동먹어서 미켈란젤로를 모델로 그렸다고 해요.
당대 여러학자들 최고로 재밌는 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견유학파: 개같이 사는 지식인. 세속적인 가치를 거부하는 학자.
덧붙이자면 디오게네스: 여러나라를 정복하고 나서 그 다음 무엇을 원하느냐?
알렉산더: 그렇게 하고 난뒤 좀 쉬면서 즐겨야겠다
디오게네스: 왜 지금 당장 쉬면서 즐기지 않는지?
알렉산더: (쓴웃음) 내가 해줄게 없느냐?
디오게네스: 햇빛을 가리지 마시오.
이 부분에서 재밌는것은 은근슬쩍 자신도 이런 대학자들 틈에 끼여 있습니다.
(옆으로 비스듬히 보네요..)
모두가 아는 내용인데, 웹서핑과 책 읽다가 옮겨봅니다..
부분 그림은 "미술의 이해-권용준교수" 블로거 참조.
스페인,터키,이태리 이 세나라 정말 가고 싶은 나라입니다.
특히, 이태리는 경치와 더불어 이런 멋진 미술품들을 볼수 있어서 미치도록 가고 싶은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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