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후불제 민주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낸 유시민씨가 쓴 책입니다..
정치인이자 학자이기도 한 유시민씨가 국가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의견들과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국가상에 대해 조금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일것입니다.
1. 국가란 무엇인가 - 합법적 폭력
2. 국가란 무엇인가 - 공공재 공급자
3. 국가란 무엇인가 - 계급지배의 도구
4. 누가 다스려야 하는가
5. 애국심은 고귀한 감정인가
6. 혁명이냐 개량이냐
7. 진보정치란 무엇인가
8. 국가의 도덕적 이상은 무엇인가
9. 정치인은 어떤 도덕법을 따라야 하는가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민학교 시절 부터 듣던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국가관에서 부터 잘 알지도 못하고 이런 인간도 있었나 싶은 소로,트라시마코스등 여러학자들의 비교분석도 꽤 볼만합니다.
목적론적 국가론의 아리스토텔레스가 꿈꾸었던 나라와 다수의 시민들이 원하는 복지국가 (밀,애덤스미스)와 막스의 누진세, 공공무상교육, 아동노동폐지등은 (공산당선언 2장) 서로 다른 국가관이지만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할수 있는 좋은 예이기도 합니다.
어떤 철학자(사상가)의 전면적인 내용을 서술하는게 아니라 국가라는 하나의 목적물을 두고 이사람은 이렇게 생각했고 저사람은 저렇게 생각했는데 현대사회에서 내가 생각하는 기준을 봤을땐 이런게 맞겠다하고 스스로 한번씩 생각해 볼수 있어요.
(사상가(철학자)들이 많이 나와서 골 아플것 같지만 쉽게 풀어서 쓴 책이라서 읽을만할겁니다. 저도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읽을수록 소장하고픈 책이라서 올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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