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 좋아서 잔뜩 기대하고 갔다가 기대에 못미쳐 아쉬움이 남은 공연작들..
별 생각없이 킬링타임용으로 구경갔다가 이거 웬걸 하면서 머리속에 계속 여운이 남는 공연작들..
the concert..
이 영화는 후자의 경우를 닮았습니다..
어떤 분이 이 영화 괜찮다고 해서 후기를 보는데.. 지루하다 유치 뽕짝이다.. 그런대로 괜찮다.. 여러평들이 많았습니다..
걔중에서 어떤 분이 (다른카페에서) 후기를 올려주셨는데..
개봉한지 얼마되지 않아 밤 늦은 시각에 보러갔는데 영화관 대관한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딱 4명..
그 큰 영화관에서 4명이 앉아서 보는데..
음악자체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영화가 성공하기 위한 요소중 시나리오가 잘 짜여진 영화 (스릴러),.. 물량공세(sf영화),.. 배우의 연기가 특출나거나, 배경이 아름다운 장면.. 몇 가지들이 있다고 하네요..
이 영화 눈에 보여지는 각본에 크게 돈 쓴 영화도 아니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들도 아닙니다.
더군다나 프랑스영화..
리암니슨을 닮은 남자주인공 (지휘자역),.. 나스타샤 킨스키 닮은 여자주인공 (바이올린 연주자)
두 사람의 연주 중심에 단원들의 소소한 얘기들이 펼쳐집니다..
스토리가 단순하다 보니 기대하고 보는 사람들에게는 시시하다는 평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마지막 장면에서 쓸데없는 것들이 추가 되어서 그 장면들 삭제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만..
감상하면서 올겨울에는 오케스트라 연주 한번 가보게끔 만든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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