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대작인 미션이 졸작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와 있네요..
vip 20만원짜리..
열라 비싸니까 뭔가 있겠지 했는데 개판이었다고.. 지금 50% 바겐세일 들어갔습니다..
"미션"이라는 영화자체가 그렇게 재밌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도 (제 생각입니다..)
단지 로버트드니로와 제레미아이언스의 연기
그리고 최고의 압권인 배경으로 깔리는 엔니오모리꼬네의 음악..
이 좋은 음악을 가지고 망쳐놨으니.. 음악이 아깝네요..
엔니오 모리꼬네 생각난 김에 몇 개 더 올려 보네요..
시네마 천국..
남들 다 쉬는 날 쉬지 못하고 영사기 돌려야 하는 직업이라고 영사기술 가르쳐 주지 않았던 알프레도와
마냥 영화가 좋아 그 곁을 떠나지 않는 토토..
거장이 되어 텅빈 영화관 한자리에 앉아 삭제된 필름을 보면서 눈물을 훔치는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물을 만들어 냅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팝송 1위의 단골 후보입니다..
mbc 주말의 명화가 있었다면 kbs2에는 토요명화가 있었습니다..
바람부는 황량한 들판에 모자쓰고 입가에 담배물며 손에 장총든 모습으로 나타면서
꼭 이 음악이 흘릅니다..
애들 휘파람 소리 많이 흉내내고 그랬습니다..
갑자기 엔니오모리꼬네 음악이 듣고 싶어서 올려봤네요..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글쓴이 : 酒有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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