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학교 다닐적에만 해도 물을 사먹는다는건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수돗물 틀어서 입에다 대고 그냥 먹고 그런 시절이었으니까요..
어느 순간 조그만 페트병에 담겨져서 각 회사 상표가 찍힌 생수병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편의점이나 슈퍼에 가면 한쪽칸에 당당히 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어릴적 물을 사 먹는다고는 생각지도 못했고, 그런 세상이 올까 싶엇습니다..
그쯤이었나요.. 이러다가 공기도 사서 흡입하겠다?? 설마??
점차, 저 산소 시장도 활성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리산에서 온 공기, 백두산에서 온 공기, 제주에서 온 공기..
해외산으로는
호주산 공기, 에베레스트 공기, 남극 공기, 태평양 공기....
어느 순간 우리들 한테 꼭 필요한 공기와 물을
돈을 주고 사는 시대에 접어든것 같습니다..
미세먼지, 공해 때문에 방독면 넘어 산소통 짊어지고 돌아다니는 날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비가 오니 그 뿌연 이물질을 어느 정도 씻겨줘서 고맙기도 합니다..
어릴적, 그렇게 비가 오는게 싫었는데,..
요즘에는 새싹을 촉촉히 젹셔주는 비가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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