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돌려까기의 진수..

酒有所 2015. 8. 14. 02:21


 "피그 말리온"


영국 극작가 버나드 쇼가 1912년에 지은것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된 작품입니다.


1964년 오드리 헵번 주연의 "마이페어레이디"로 각색해서 영화로서도 성공을 거둔 작품입니다.





이 작품 첫 무대 올리는 극장에 윈스턴 처칠을 초대합니다.



귀하를 위해 저의 작품 첫 공연표 두장을 남겨놓았습니다.

친구가 있으면 같이 오셔서 보시지요?!



그러자 윈스터 처칠이


첫번째 공연은 갈수가 없습니다. 선약이 있어서요. 

만약에 두번째 공연이 있다면 가겠습니다.



빈정거리는 저 말에 얼굴 표정 변하지 않고 서로 되받아치는 모습 보면,

노련하다 해야 할까? 


속에 잇는 감정 표출하지 않고 최대한 예의를 갖추면서도 상대방을 ko 시키는 말들..


포커페이스가 되지 않는 얼굴이라서 저런 사람들 보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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