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lg 트윈스 최경철 선수..

酒有所 2014. 10. 27. 17:59



그러나,..





sk 시절 최경철 선수 입니다.



2013 ~LG 트윈스
2012 ~ 2013넥센 히어로즈
2008 ~ 2012SK 와이번스
2006 ~ 2008상무 야구단
2000 ~ 2006SK 와이번스
1999 ~ 2000쌍방울 레이더스




입단후, 만날 후보에 후보 자리 1군에 등록된 날짜가 손꼽을 정도였던 선수..

포수가 없던 lg로 들어와서 올해 처음 주전자리 꿰찬 선수..


지금은 없어진 쌍방울 고졸우선 지명으로 들어와서 35살 올해 들어 만개하나 봅니다..

이진영, 정성훈과 동갑이라고 하니..


몇년전 다큐3일에서 2군 선수들 방영한건데,..

새삼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공수 양면에 큰 역할을 mvp 선수로 지명됩니다..


프로선수 30대 중반 넘어서면 은퇴 준비해야 할 시기인데 말입니다..


타격후 항상 1루를 향해 정말 열심히 달려나갑니다. 

1년 내내 거의 모든 경기 도맡아 하다시피 하고,..


동기들 스타플레이어로 각광받고, 수억원씩 연봉 받을때

1군 출장 기회만이라도 있었으면 하고 바라고 바라고 그랬었을겁니다..


중간에 그만두고 싶었던 유혹도 분명 있었을겁니다..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고, 눈물을 흘렸을까 싶습니다..



이런 선수들 보면 괜시리 응원해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