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전시회 관람)) 펜화가 이미경..

酒有所 2014. 1. 5. 15:55




아트팩토리 가는데 점심시간이라서 문 닫았네요..

근처에 조그마한 전시관들 제법 있는가 봅니다..


바로 앞 류가헌.. 

(이름이 예뻐서 한참 눈이 갔던 곳입니다)


사진만 전문적으로 전시회 하는 곳입니다..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아주 작은 공간..


좌측으로는 카페 우측으로 전시공간이 있습니다..


제가 본거는 일반 사람들의 어린시절 꿈과 앞으로의 꿈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꽤 지명도 있는 작가의 사진전도 종종 하는가 봅니다..

(아트팩토리와 마찬가지로 판매도 하고 있고요) 


전시회 주제와 잘 맞으면 보는 재미도 한층 더 할겁니다.






시간 보낼겸 류가헌에서 전시해 놓은 사진 좀 보다가 

아트 팩토리 가니 문이 열렸네요..


강혜경, 이미경, 정영주씨 

세사람 작품 전시중인데..


사진 찍어도 되냐고?? 하니

찍어도 된다고 해서.. 작품들 찍어 봤습니다..


여기 전시물 중 제일 보고자 했던 작품은 

이미경씨 오래된 가게들입니다..



펜으로 어떻게 그렸을까 싶어서 앞에서 찍어 봤습니다.

세세한 터치에 상당한 시간 소요 됐을것 같네요.



여기 있는 작품들 대부분 판매 목적의 전시물인것 같습니다..

각 제품당 크기와 가격이 적혀져 있어요..


내 눈에 좋으면 다른 사람 눈에도 좋은거겠지요!!


역시 비싸네요..




같이 전시하고 있는 정영주씨의 작품..

한지 꼴라쥬 작품으로 사라지는 도시 풍경을 표현했습니다.



강혜경씨 작품들인데 그림 보고 있노라니

따뜻한 기운이 나한테 오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여기 전시해 놓은 강혜경씨 작품중 제일싼 70만원짜리 작품입니다..



두 작품 ..

크기도 크고 느낌이 좋더라고요..


그림 보면서 그런 생각 들더군요..


가족, 친지, 정말 친한 사람 

집들이나 중요한 기념일날 십시일반 모아서 그림 선물 괜찮겠다 그런생각 말입니다.






골목길에 있어서 찾기 어려울줄 알았는데,.. 왠걸..

저번에 커피 마시러 가는길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그냥 나도 모르게 지나쳤던 길 옆으로 좋은 전시물들이 많았던거죠!!


근처 있는 대림미술관 정도 규모를 생각했는데

전부 합쳐서 30점 될라나..


아주 작은 전시관이었습니다..

전시관이라기 보다 판매상 정도??


그래도 실물로 볼수 있는 공짜 그림인데 ㅋㅎㅋㅎ

그 정도로 만족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