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백운대..

酒有所 2013. 10. 29. 10:40






















몇번 와 본 산이지만, 올라올때 마다 땀 흠뻑 적십니다..

그 힘든 고생해서 올라오면 상쾌하고, 몸 떨릴만큼 시원합니다.. 


그 맛에 산행 가는걸 겁니다..


마지막 사진은 백운대 맞은편 바위에 앉아서 밥 먹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인사합니다..


그쪽은 그냥 돌 바위에 낭떠리지입니다. 예순 다 된 아저씨인데 정정합니다.


몸에 로프과 쟈클 달고 배낭매고 암벽등반 하는 부부입니다.

부부가 같이 다니는데 와~우~ 몸이 탄력있고 상당히 젊어 보입니다..


같이 식사 하게 되었는데 사오신 반찬 엄청 주시네요.


올때 혜화역에 자전거 세워 놓아서 그거 다시 타고 집까지 왔어요..

엄청 걸은 하루였습니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북한산..

야외로 많이 나가서인지, 주말임에도 그렇게 붐비지 않았다고 하네요..

(같이 등산간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기분전환으로 땀 흠뻑 적시는 산행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