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출처: 페니웨이 (pennyway.net)
어릴적 주말이면 아침마다 만화영화 한편씩 방영했던것 같습니다.
그때 본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건 톰소여의 모험과 미래소년 코난, 우주전함 시리즈등
하나 더 추가한다면 당시 볼때 보다 지금에 와서 다시 생각해 보니 잘 만들었다 싶은 만화영화..
은하철도 999
(100편이 넘는 장편 만화영화인데 중간중간 본 기억이 있고 마지막 편은 당시 못 보고 그 후에 내용만 알게 되었습니다)
은하철도 999년 기억에 남는게 김국환씨의 우렁찬 목소리로 시작하는 배경음악과 메텔의 금발과 목욕장면 ㅎㅎ~
당시, 대다수의 만화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났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철이와 메텔이 헤어지는 장면으로 서로 다른 갈길을
가는 아쉬운(?) 결말을 담고 있어서 더욱더 기억속에 남는가 봅니다.~
아무생각없이 보던 만화영화인데, 그래서 그냥 그런갑다 싶었는데..
각 행성마다 거치는 여행지 일정이 요즘 영화 로드무비와 비슷하고 각 행성의 문제점이 지금 우리가 부딪히는 현실세계의 문제점을 나타낸다는 점에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합니다..
특히, 인간가치 보다 물질문명이 모든것에 앞선다는 그 논리를 철이에 의해 반박되어 있는 그 모습..
어린이들만을 위한 만화영화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우연히 mbc 뉴스후에 나오는 은하철도 999 영상을 보고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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