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주구장창 그리는 극 사실주의 화가 한영욱씨입니다.
알루미늄판에서 스크래치 기법으로 그린 기법이라고 합니다.
한영욱의 작품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극사실주의 기법을 사용하여 인물화를 그리고 있지만, 그의 작업은 다른 이들의 작업과는 차이가 있다.
한영욱의 작품은 그만의 예술성에서 뿜어 나오는 아우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머물게 한다.
그런 뒤 사람들은 그의 작품으로 발길을 돌리고 가까이 다가와 그의 섬세한 묘사력과 테크닉, 그리고 이미지의 깊은 눈빛에 또 한 번 감동한다.
작업의 대상은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유명인이나 인기스타 또는 시대 아이콘이 아닌,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일상 속 사람들이다.
그런 지극히 평범한 익명의 사람들의 삶의 고독과 현대사회에서 잃어버린 정체성, 영원하지 않을 인간 생의 끝없는 욕망이 표현되어
어쩌면 더욱 일반 대중들에게 호소력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그 안에 투영된 인간의 상처와 외로움으로 자아를 찾고 잃어버린 정체성과 고통을 아름다움으로 순화시키려는 염원이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해져
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외에도 윤병락(사과), 이정웅(붓), 도성욱 (숲) 한 분야로 정진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현재, 극사실주의 1세대라 말하는 김강용,이석주,지석철,주태석씨의 작품이 소공동 롯데호텔갤러리와 용산 비컨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주말에 괜찮은 관람이 될거라 생각되기에 올려봅니다.
(매일경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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