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스가 그린 조선인..
먼동이 트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잊을수 없는 이 길을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 하늘과 맞닿은 이 길을 랄~랄~랄~
어릴적 눈물,콧물 짜며서 봤던 그 만화영화의 주인공 네로가 그렇게 좋아했던 그림이 루벤스의 그림이었습니다.
이 그림 한동안 논란이 많았었고 지금은 그렇습니다. 가장 유력한 설은 임진왜란때 포로로 일본으로 잡혀갔다가 다시 유럽부호에게 노예로 팔려가 그쪽에서 정착했다는 설입니다.
시대나 나라를 짐작하게 하는 중요한 단서중 하나가 의복인데 저 옷이 그 당시 사대부들이 입던 옷이라고 하네요.
90년대 초반 오세영씨 "베니스의 개성상인"의 소재가 되었던 그림이기도 하고요!!
겸재 정선,현재 심사정과 더불어 삼재중 한 사람인 공재 윤두서.. 이 사람 눈 보고 있으면 정신이 번쩍 뜨입니다.
저 눈 호랑이 눈 같은 매서운 느낌마저 듭니다.
이재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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