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회화)) 초상화전..

酒有所 2011. 9. 26. 23:37

 

 

루벤스가 그린 조선인.. 

 

먼동이 트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잊을수 없는 이 길을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

하늘과 맞닿은 이 길을 랄~랄~랄~

 

어릴적 눈물,콧물 짜며서 봤던 그 만화영화의 주인공 네로가 그렇게 좋아했던 그림이 루벤스의 그림이었습니다.

 

이 그림 한동안 논란이 많았었고 지금은 그렇습니다.

가장 유력한 설은 임진왜란때 포로로 일본으로 잡혀갔다가 다시 유럽부호에게 노예로 팔려가 그쪽에서

정착했다는 설입니다.

 

시대나 나라를 짐작하게 하는 중요한 단서중 하나가 의복인데 저 옷이 그 당시 사대부들이 입던 옷이라고 하네요.

 

90년대 초반 오세영씨 "베니스의 개성상인"의 소재가 되었던 그림이기도 하고요!!

 

 

 

 

 

겸재 정선,현재 심사정과 더불어 삼재중 한 사람인 공재 윤두서..

이 사람 눈 보고 있으면 정신이 번쩍 뜨입니다.

 

저 눈 호랑이 눈 같은 매서운 느낌마저 듭니다.

 

 

 

 

이재초상..

 

영조의 탕평책(蕩平策)에 반대한 노론(老論) 준론(峻論)의 대표적 인물로, 호락논쟁(湖洛論爭) 당시 이간(李柬)의 학설을 계승하여 낙론(洛論)을 주창했다.

 

미술사학자이자 동양화 평론가였던 故 오주석씨가 렘브란트의 자화상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극 사실주의에 입각해서 그렸다고 극찬한 작품입니다. 

 

 

 

 

 

이런 작품들 뿐만 아니라 다른 유명한 작품들도 선보인다고 합니다.

좋은 관람이 될것 같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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