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심판받기 원하는 바로 그 방법으로, 나를 심판해 주시기를.”
형사 사건으로 기소될 경우 99.9% 유죄로 판결되어지는 일본 사법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이 작품은 무죄의 근거가 충분히 있음에도 판사가 무죄 판결을 내리기 쉽지 않은 일본 사법 제도의 현실과 기막힌 모순을 무고하게 치한으로 구속된 주인공 텟페이의 재판 과정을 통해 여실히 보여준다.
실제 재판 과정과 동일하게 진행되는 공판 과정을 보여주며 지켜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실제 주변 인물의 재판에 참관하는 것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하는 치밀한 이야기 구조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진실한 연기력과 합쳐져 관객들의 가슴 속에 최고의 법정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또한 이 영화는 재판이란 사회 질서 유지의 수단으로 증거와 법률에 의거해 객관적으로 판단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참조: 전주맛집일부, 다음 영화 소개란
영화보다는 저 글귀때문에
"열명의 죄인을 놓친다 하더라도 죄없는 한 사람을 벌하지 말라"
예전, 어떤 판사도 저 말을 인용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기사 신문에서 읽고 저 구절 참 괜찮다 싶었는데,
영화 한 장면에 쓰여져 있었네요..
물론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줄거리만 봐도 참 괜찮은 영화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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