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물)) 장하석 교수..

酒有所 2011. 8. 23. 23:56

 

장하석 교수는 케임브리지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과 교수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석좌교수에 해당하는 한스 라우징 프로페서(Hans Rausing Professor)로 초빙됐다. 전임 한스 라우징 프로페서였던 피터 립튼 교수가 3년 전 숨진 뒤 이 자리는 공석이었다.

한국인이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로 초빙된 것은 처음이다. (2010년 9월 부터)

학교 측은 지난해 11월부터 후보들을 심사해 최근 임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교수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불변의 자연법칙을 찾는 과학에도 다양한 진리가 존재할 수 있다는 '과학의 다원주의'에 관한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과학의 다원주의는 그가 2004년 출간한 '온도계에 담긴 철학(Inventing Temperature: Measurement and Scientific Progress)'의 결론이다.
과학이 발달하기 전에 처음 온도를 어떻게 쟀는지, 처음 온도계는 정확했는지 등에 관한 의문을 풀어나간 이 서적은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07년 과학철학 분야 세계 최고의 상인 라카토슈상을 수상했다.

그는 온도에 처음 관심을 가진 뒤 10년 가량 이 문제에 매달려 책을 완성했다.
이 책은 현재 한양대 철학과 이상욱 교수가 한국어로 번역 중이다.

장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에서 학부를 마치고, 스탠퍼드대학에서 박사를 받았으며 1995년부터 런던대에서 교수로 재직해왔다.
장하석은 한국에서 중학교 다닐 때부터 이미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원서로 11독(讀)하고, 번역본으로 12독이나 할 정도로 과학분야 책을 일찍부터 탐독하였다.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는 학교측에서 의무적으로 일주일에 5일간은 매일 50㎞씩 자전거를 타도록 시켰다고 한다. 나중에는 학문도 체력이라고 보기 때문이었다.

 

 

이분 형은 "나쁜 사마리아인",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등을 펴낸 장하준 교수, 

그리고 사촌인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장하진씨와 소액주주 활동하고 있는 고대 경영과 교수 장하성씨.

집안에 공부 잘 하는 사람들만 모여있는것 같습니다.

 

장하준 교수는 역사와 경제에 관심이 많았고 책도  빨리 읽으며 앞에 나서것 또한 좋아해서 학생회장까지 지냈지만 동생인 장하석교수는 한가지것에 골똘히 생각하고 바라보는 그런 스타일이었다고 하네요. 

 

외국유학을 가서 이름 내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만큼 노력했을것이고, 운도 따랐겠지요!!

장하준씨는 워낙 책이 잘 팔리니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동생 또한 그에 못지 않네요..

 

 

참조: 사진 국민일보

         내용은 조선일보 조용헌 살롱 일부 참고 했고 여러 신문사 중복된 기사가 많아서 딱히 누구랄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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