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물)) 손정의..

酒有所 2011. 8. 10. 09:12


아사히 신문을 비롯한 현지매체들은 지난 3일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사장이 동일본대지진의 개인적인 의연금으로 100억엔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얼마전 일본대지진을 일어났을때 개인의연금으로는 최고 기부금을 밝힌 손정의씨의 아사히 신문기사입니다.

개인 재산은 포브스지에 따르면 2011년 세계113위 (일본에서는 1위) 81억 달러라고 합니다.

 

 

위키백과에 손정의씨 생애는

 

57년 8월 11일 사가현 도스시 출생으로 재일한국인 3세이다.

할아버지인 손종경은 대구광역시에서 살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정착하여 아버지인 손삼헌을 낳았고,

손정의는 아버지 손삼헌의 아들 4형제 가운데 차남으로 태어났다.

 

손정의의 어머니 역시 한국인으로 이씨라고 한다.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에서 살다가 일본으로 이주한 할아버지 손종경이 일본에 정착하면서부터 일본에서 살았는데,

그의 할아버지는 일본사람들이 힘들어서 하지 않는 광산노동자로 일했으며, 그의 아버지인 손삼헌은 생선장사, 양돈업 등의 여러가지 일을 하였다.

 

1973년 쿠루메대학 부설 고등학교(久留米大学附設高等学校)에 입학하여 다니다가 이듬해 중퇴하고,일본 맥도날드 경영자 후지타 덴의 조언으로 유학을 준비했다.

16세가 되던 해에 미국캘리포니아 주살레몬테 고등학교에서 미국 유학을 시작했으며, 고등학교를 3주일 만에 졸업 후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에서 경제와 컴퓨터과학(컴퓨터 설계, 자료처리등을 다루는 과학)을 공부하였다.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경제학부 재학 시 마이크로칩을 이용한 번역기를 개발했으며, 1980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유니손 월드라는 사업체를 설립하였다.

 

공부를 마치면 귀국하겠다는 부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귀국했으며, 1년 6개월간 사업구상을 한 뒤 1981년 9월 종합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소프트뱅크를 설립했다.

 

소프트뱅크는 컴덱스(COMDEX)에 전시된 소프트웨어를 눈여겨본 일본회사들과 거래하면서 자라기 시작했으며, 일본업체들의 견제로 잡지에 광고를 싣지 못하자 스스로 컴퓨터 잡지를 출판하기도 했다

 

인터넷이 널리 사용될 것을 내다본 손정의는 포털사이트 야후의 출자율을 5퍼센트에서 35퍼센트로 올려 야후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트위터 팔로우수가 130만명에 달하는 일본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 기업인입니다.

근데 근래  한국계라(일본인) 그런지 일본 우익(?)쪽 정치인과 신문에서 손정의씨 관련한 험한말들을 뱉어 내는 모양입니다.

 

it 관련쪽에 일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잘 아실겁니다. 워낙 유명한 인물이고 방송에서도 여러번 언급되었던 사람이라서요.

잘 알지는 못하다가(겉핥기로만 알다가) 우연하게 유투브에서 이 사람 강연을 보고 적어도 별세개짜리 기업보다는 나을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소프트 뱅크  "새로운 30년" 연설 중 엔딩부분입니다.

저작권은 없는 모양입니다. 전체적인 내용도 들어볼만 할겁니다.

너무 좋습니다.~ 역사에 남는 기업인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