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와 시아파 구성이 7:3 정도로 알았는데, 이자료만 보면 6:4 정도 될것 같네요.
이란, 이라크 지역은 전통적으로 시아파 주민들의 대다수였습니다
이란은 회교혁명으로 시아파정권이 들었고 옆나라인 이라크의 주민 대다수가 시아파임에도 불구하고 정권을 가진자 사담 후세인은 수니파였습니다.
이란. 이라크 전쟁때 수니파 맏형격인 사우디와 그를 돕는 미국은 이라크 후세인 정권을 밀었습니다.
결과는 이란의 승리였습니다.
이후, 후세인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후세인은 몰락하고 수니파정권은 물러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란.이라크 전쟁때 지원했던 미국산 군사장비가 되레 미국하고 싸울때 이라크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이란,이라크의 시아파정권탄생으로 사우디의 수니파는 아랍지역에서의 패권에 도전을 받게 됩니다.
시리아의 경우 이라크의 경우와 반대됩니다. 수니파 주민이 대다수인데 대통령은 시아파출신입니다.
이 인간 골때립니다.
서방측 시리아 공습으로 사망한 숫자보다 아사드가 반군및 시민들에게 행한 테러로 인한 사망자수가 더 많다고 합니다.
아사드 정권은 시아파 정권으로 국민들의 민중봉기에 무차별적인 살육을 벌인 장본인입니다.
여기에 반발하는 수니파 주민들은 당연 아사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합니다.
반군과 정부군의 치열한 교전속에 시리아국민들은 자국을 탈출하게 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수니파의 주민들의 지지를 받는 is 단체가 시리아에 거점을 점하면서 아사드 정권과 대치하게 됩니다.
반군의 거점이 커지고 있고 유럽 자국에 대한 테러때문에 is에 대한 폭격을 서방에서 합니다..
중동의 맹주로 자처하는 사우디 입장에서는 같은 종파인 수니파가 이교도들에게 폭격을 당하고 되레 정적인 시리아 시아파 정권의 아사드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꼴입니다..
국민 대다수가 수니파 종족인 시리아에서 아사드정권의 퇴진과 수니파정권이 들어섰으면 is 같은 극단적인 단체가 호응을 받지 못했을거라 봅니다.
is 격퇴에 시아파, 수니파, 어떤 종족 막론하고 동조하고 잇는 실정입니다만 속셈은 달라서..
is 격퇴에 가장 적극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는 쿠르드족 민병대 같은 경우 향후 독립국가를 염원하는데 터키가 가장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러시아는 is 격퇴이후 아사드 정권 체제를 유지하길 원하고..
미국 같은 경우 is 격퇴 뿐 아니라 아사드 정권 또한 퇴진하고 온건 노선의 친서방 정권이 들어서길 바랍니다.
사우디는 아사드 정권의 퇴진과 수니파 정부 구성을 원하고 있고요..
주위 열강들의 복잡한 지역 정세 보면 구한말 시대 조선 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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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에 따르면 국내에 온 시리아 난민 200명 중 135명은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아
'준난민 지위'로 모처에서 임시 체류 중이며, 나머지 65명은 아직 임시 체류 허가도 받지
못하고 공항에서 대기 중이다..
공항대기실에서 찍힌 시리아 난민입니다.
난민 문제는 착찹합니다.
시리아가 빨리 안정을 찾아 난민이 더 이상이 생기지 않는것 밖에는 별다른 도리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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