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국민연금관리공단 파워게임??

酒有所 2015. 10. 28. 01:36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과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오른쪽)


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과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오른쪽)



왼쪽이 no.1 이고, 오른쪽이 no.2 입니다..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510271623391&code=920100&med=khan



조직의 no.2 이지만 실제 기금 운영과 관련된 실무적인 사람이라서 힘은 이쪽은 좀 더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건 발단은 어떻게 된거냐면..



얼마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쳤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말도 안되는 병합비율이었잖습니까? 


삼성물산이 가졌던 삼성계열의 주식값어치가 제일모직의 1/3도 안될만큼 낮아냐 하는 말들..



사주입장에서야 제일모직 뻥튀기 해서 합병하는게 당연지사 좋았을거고!!



여기에 결정적인 열쇠를 가지고 있었던게 국민연금이었습니다.


국민연금이 반대하면 x되니까요!!




근데, no.2인 홍완선씨가 주총전에 이재용씨를 만났던겁니다..

아무리 힘 없는 no.1이라고 해도 그래도 조직의 수장인데, 생까고 만났던 겁니다..

( 국민연금관리하는 사람이 관련 이해당사자와 1:1로 만나는것도 색안경껴야 할 판인데, 윗선 보고도 없이 그랬던거임)



당연지사, 최광 이사장은 나를 물로 보나 이런 심정 아니엇겠습니까??



기금운영본부장은 왠만한 결격사유없으면 연임을 시킨다고 합니다..


국민연금의 상부단체가 보건복지부인데 얼마전, 복지부장관이 본부장 연임시키라고 하니깐, 

최광 이사장 못하겠다고.. x먹어라고 했던거였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027_0010375781&cID=10201&pID=10200



홍완선씨가 요즘 실세로 통하고 있는 최경환 장관과 막연한 사이인가 봅니다. 어깨에 약간 힘들어갔지 않나 싶습니다.

그랬는지 몰라도 자기 윗선 보다는 다른쪽과 줄 닿아서 일을 처리했던거는 아니었는지 모르겟습니다.






최광이사장도 특이한게.. 


이 사람 03옹때 보건복지부 장관을 엮임 했던 사람입니다!!


조세관련업무도 봤고..  원래 있었던 자리보다 한두단계 내려서 온 인물..


그랬는지 몰라도 굳이 자리에 연연하지 않았다고 봐야 하는지!!




최광이사장이 난 이사람 연임 못시키겠다고 알아서 하라고 .. 그러니 복지부에서는 황당했겠지요!!


이 문제가 언론에 이슈화 되고 시끄러워지니 그러면, 둘다 나가라고 했습니다!!


최광이사장 같은 경우 임기가 아직 남아 있는 상태였는데,..

오늘 최광이사장 사퇴했다고 나왔네요!!




유시민씨 말로는 최광이사장 마지막 가는길에 꼰대 한번 부려봤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합니다..

(유시민씨가 복지부장관할적에 말도 안되는 사사건건일로 많이 부딪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