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지미 버틀러 가족..

酒有所 2017. 1. 6. 22:16

메인이미지 1 : 몸값 198억 된
전직 노숙자

메인이미지 2 : “걔를 집에 들이겠다고?
어떤 애인 줄도 모르잖아!”

메인이미지 3 : 노숙자 소년을 키우겠다는 미셸의 말에
이웃들은 손사래를 쳤습니다.

메인이미지 4 : 미셸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남편을 설득해 이 소년을 
‘아들’로 맞이하기로 결심합니다.

메인이미지 5 : 지미는 13살에 부모에게 버림받은 뒤
친구 집에서 밥을 구걸하며  
3년 동안 거리를 떠돌던 소년이었습니다.

메인이미지 6 : “우리 3점 슛 내기할래?”
“그래!”
소년의 이름은 지미 버틀러.
미셸의 아들 조던이 
농구장에서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된 지미를
집으로 데려오면서 이들의 인연은 시작됐습니다.

메인이미지 7 : “만나자마자 딱 느꼈어요.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란 걸요.”
- 미셸 램버트 (CNN 2011년 6월 24일)
지미는 미셸의 자녀 7명과 금세 어울렸습니다.
아이들은 지미와 함께 살고 싶어 했습니다.

메인이미지 8 : “일주일 식비로 400달러(48만원)를 쓰고 있었어요.
그래서 일도 두 개나 하고 있었죠.”
- 미셸 램버트 (시카고트리뷴 2011년 6월 25일)8명의 아이를 키우기에 빡빡한 살림이었지만,
미셸의 가족은 지미를 가족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메인이미지 9 : “동생들에게 존경할 만한 형이 돼 달라고 했어요.
말썽부리지 않고,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자고요.”
- 미셸 램버트 (ESPN 2011년 6월 18일)
미셸은 ‘진짜 엄마’가 돼 줬습니다.
누군가의 사랑이 어색해 혼자 있고 싶어 하고,
눈치 보며 집안일을 찾아 하던 지미에게 
더 큰 사랑을 줬습니다.

메인이미지 10 : 지미는 가족이 생기면서 안정을 찾았습니다.
그러면서 농구에 두각을 나타냈고
선수가 되겠다는 꿈도 생겼습니다.

메인이미지 11 : “집에 가고 싶어요…”
대학에 진학해 고된 선수생활을 하면서
지치고 힘들 때마다 지미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메인이미지 12 : “아들아, 잘 받아들여야 해.”
미셸은 항상 그래왔듯이
아들의 마음을 보듬었습니다.
언제나 미셸은 그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줬습니다.

메인이미지 13 : .2011년 6월
지미는 미셸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시카고 불스는 지미 버틀러를 지명합니다.”

메인이미지 14 : 마이클 조던이 뛰었던 최고 명문구단인
시카고 불스의 일원이 된 겁니다.
지미는 연봉 1640만 달러(약 198억원)를 받는
NBA 스타가 됐습니다.

메인이미지 15 : 지난해 리우 올림픽에는
‘농구 괴물’만 모인다는 미국 국가대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메인이미지 16 : “엄마, 그리고 가족이 아니었다면
저는 절대 이 자리에 오지 못했을 겁니다.”
- 지미 버틀러(CNN 2011년 6월 24일)
유명 스타가 된 지미는
어머니에게 모든 공을 돌립니다.

메인이미지 17 : “제가 줄 수 있던 사랑보다
 우리 아들이 제게 준 사랑이 훨씬 큽니다.”
  - 미셸 램버트(CSN Chicago 2014년 5월 14일)
미셸은 잘 자라준 아들이
그저 대견하고 고마울 뿐입니다.




13살에 길거리에 나와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하루하루 잠잘자리 구하던 그런 소년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농구 3점슛 내기 하다가 친해진 친구가 하룻밤 재워줄 요량으로 데려왔는데,...

그 친구는 이 집에서 좀더 머물기를 원했습니다.


이 집에는 자녀들만 해도 7명이 있었고, 식비만으로도 1주일 50만원 가까이 들어갈 만큼 

빠듯한 생활을 하던 집이었습니다.



저 부모님 대단하십니다..


자신이 nba 1순위로 뽑힐지도 몰랐고 더군다나 시카고 불스에 입단할거라고 생각지도 않았었다고 합니다.



길거리에서 범죄자로 살아갔을지도 모르는 한 사람을 

저 부부의 희생으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한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불미스런 사고 치지 않고 착실한 선수로 계속 뻗어나가길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