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에 길거리에 나와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하루하루 잠잘자리 구하던 그런 소년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농구 3점슛 내기 하다가 친해진 친구가 하룻밤 재워줄 요량으로 데려왔는데,...
그 친구는 이 집에서 좀더 머물기를 원했습니다.
이 집에는 자녀들만 해도 7명이 있었고, 식비만으로도 1주일 50만원 가까이 들어갈 만큼
빠듯한 생활을 하던 집이었습니다.
저 부모님 대단하십니다..
자신이 nba 1순위로 뽑힐지도 몰랐고 더군다나 시카고 불스에 입단할거라고 생각지도 않았었다고 합니다.
길거리에서 범죄자로 살아갔을지도 모르는 한 사람을
저 부부의 희생으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한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불미스런 사고 치지 않고 착실한 선수로 계속 뻗어나가길 빌어 봅니다!!